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국회의원들이 오랜만에 일을 하게 됐습니다.
국회 정상화까지 무려 53일이나 걸렸는데, 1인당 1285만 원, 월급은 챙겨갔습니다.
오늘 상임위와 관련된 기관들이 보낸 축하 난이 국회에 쏟아졌다고 합니다.
축하 난을 보낸 게, 정말 축하한다는 건지 아니면 잘 좀 봐달라는 속뜻이 있는 건지 궁금한데요.
민생 외면한 채 지각 개원한 국회, 과연 축하부터 받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잘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 국회의원 밥값 할 시간. ]
뉴스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